한나라당 의정부갑 당원협의회(위원장 김상도)는 “지난해 8월부터 매주 수요일 의정부 가능역 광장에서 ‘119 한솥밥’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시작한지 어느 덧 1년이 됐다”고 밝혔다.
‘119 한솥밥’은 생계비가 없어 밥을 굶는 저소득층의 식생활 안정과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경기 무한돌봄사업’ 일환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점심에 가능역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식자재비 등 운영비를, 코레일이 급식장소 및 부대시설을 지원하며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산하 의정부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윤분) 등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8월17일 수요일 무료급식 봉사활동에는 김상도 위원장을 비롯해 신광식 도의원, 강세창·빈미선·구구회·국은주 시의원, 허환 전 시의회 의장 등 한나라당 의정부갑 당협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김상도 위원장은 “보다 낮은 자세로 서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자발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의정부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 하고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