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4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양주예쓰병원은 양주시보건소와 함께 당뇨 및 심뇌혈관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질병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예쓰병원 최상조 제2내과장은 ‘소화기질환의 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심내혈관 질환의 종류와 위험성 및 예방수칙 등을 동영상 등으로 설명하고, 한국인들에게 가장 발병율이 높은 위암의 경각심을 높였다.
최상조 과장은 “위암은 2008년 통계상 가장 높은 발병율을 보였다”며 “소금과 직화구이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식습관 특성상 위암 발병율이 높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최 과장은 “전국민 건강검진제도를 통한 조기진단과 우수한 의료진으로 생존율이 다른 암보다 비교적 높다”며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초기에 발견하면 간단한 방법으로도 완치될 수 있는 것이 최선의 방법임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재희 영양사는 ‘당뇨환자의 올바른 식사방법’이라는 강의를 통해 “당뇨병은 특정식품을 선택하여 먹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양의 음식을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예쓰병원은 매월 4주차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각 진료과 특성에 맞는 강의주제와 검사를 연중 시행할 계획이다. 문의: 예쓰병원 825-0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