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초등학교(교장 안승순)는 5월23~24일 군남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절교육을 시행했다.
이틀에 걸친 예절교육은 예절실에서 이루어져 품성과 인성이 바른 예절인을 육성하고, 전통 예절의 체험활동을 통하여 민족정신을 높이고 미풍양속을 지켜나가고자 예절교육을 시행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예절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실태조사 및 분석을 통해 예절교육이 주는 효과를 조사하고, 프로그램 및 내용을 수정·보완하는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지역 및 학부모, 학생과 교직원 실태 조사를 분석한 결과 예절을 실천하고자 하는 정신이 정기적인 예절교육시간을 통해 지속적으로 강조됨에 따라 바른 몸가짐, 인사예절, 전통예절, 글로벌 예절, 한복 입기 영역에 관심을 두고 시행되었다.

예절의 기본과 공수 예절을 배우고,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공수인사를 할 뿐만 아니라 걸음걸이도 사뿐해졌다. 예절교육은 받은 뒤 3학년 학생은 “숙녀가 된 것 같다. 할아버지 할머니께 앞으로 예의 바른 모습으로 인사를 드려야겠다.”라고 말했고, 6학년 학생은 “한결 차분해지고,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아 집중에 도움이 되는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교장은 “예절교육을 통해 긍정적 자아상 확립과 아동들에게 인성 발달을 도모한다. 예절교육을 강화해 예의 바른 마음가짐을 갖게 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