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에 ‘어버이 은혜’가 울려퍼졌다.
동두천종합자원봉사센터 한마음 가족봉사단은 지난 5월7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제일요양병원과 성지요양원을 방문하여 생화로 만든 카네이션 120개를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고 안마봉사와 ‘어버이 은혜’, ‘생일 축가’를 불러드리는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동두천 지아꽃예술중앙회에서 생화와 카네이션 재료를 준비하여 봉사단에게 제작 시범을 보이는 등 도움을 주었다.
제일요양병원 김소희 실장은 “몸이 많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랜만에 함박 웃음을 짓는 어른신들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동두천종합봉사센터는 5월14일에는 관내 다문화가정 40여명을 초대하여 전곡 선사유적지에서 ‘다문화가정 야유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사박물관을 견학하고, 각종 게임을 즐기며 준비된 도시락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한편, 동두천종합자원봉사센터는 5월11일부터 13일까지 분과별 자원봉사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160여개에 이르는 등록단체의 효율적 관리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단체 특성별로 4개 분과를 구성했다.
홍현구 센터장은 “자원봉사단체간 화합을 다지고 정보교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져 우리지역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자”며 단체장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1분과장: 조애자(대한적십자사 불현우정봉사회 회장), 2분과장: 김경한(동두천야학 교장), 3분과장: 강석헌(동두천호스피스회 회장), 4분과장: 이상길(불현동통장협의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