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주민복지지원과는 지난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린 제19회 구석기축제기간동안 저소득층 이웃돕기 타로이벤트 행사를 가졌다.

17일 군에 따르면 “축제 방문객들에게 타로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와 동시에 저소득층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를 유도해 축제 기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타로이벤트에 참여했던 한 방문객은 “색다른 재미를 경험하면서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저소득층 이웃돕기 타로이벤트 행사는 260여명이 참여해 500,000원이 모금 되었으며, 이 모금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하여 연천군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업무추진과 나눔 문화 정착 및 실천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