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초등학교(교장 안승순)는 5월 04일(수) 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하였다.

이날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73조 및 동법 시행령 제82조에 따라 오전 10:30~ 12:30 분까지 지진 및 화재 등 현장중심 대응훈련을 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각 반에서 지진대피요령 동영상을 시청 후 학급별 대피요령을 터득하였다. 그리고 실제로 지진이 발생했을시 일어날 라디오 방송 및 자체 방송을 들어보고, 재난경보 사이렌 발령을 듣고 터득한 대피요령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러 가지 사례를 만들어 적절한 대피요령 및 대응 반응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소방관 주도하에 화재진압 시연 및 소화기 사용법 시험훈련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화재대피 훈련 안전지침을 크게 실내 대피지침, 실외 대피지침, 소방교육지침으로 나눈 안내서를 만들어 사건이 발생했을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지진 및 화재대피 현장훈련에 참석한 초등학생은 “대피요령을 텔레비전에서 본적은 있지만, 막상 실제로 닥치면 우왕좌왕할 것 같다. 그러나 다 같이 대피요령에 맞게 실제로 움직여보니 다음번에 진짜 지진이나 화재가 발생했을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교장은 “대한민국도 이제 지진에서 안전한 국가가 아니다. 앞으로 계속 현장체험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하는 방법을 터득해 피해 보는 일을 최소로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것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