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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좋은 날이 되려면
송일락의 행복칼럼
  2011-04-23 11:55:39 입력

우리나라 사람들은 길일 즉 좋은 날을 많이 믿습니다. 기왕이면 좋은 날에 결혼하고 싶어하고, 이왕이면 손없는 날에 이사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몇년에 한번씩 찾아온다는 길일을 놓치지 않기 위해 예비 신혼부부들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 예식장 수색작전을 펼치기도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기쁘고, 우리의 가정이 행복하고, 우리가 소망하던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날이 좋은 날입니다. 그 날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자신의 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간절한 소원이 있어야 합니다.

1. 좋은 날을 보려면 좋은 말만 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놀랍게도 우리가 말하는 대로 되어갑니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안된다, 안된다하면 정말 안됩니다. 죽겠다, 죽겠다하면 죽습니다. 망한다, 망한다하면 망합니다.

우리 입에서 떠난 말은 시위를 떠난 화살과 같습니다. 겨냥한대로 꽂힙니다. 말에는 엄청난 힘과 생명력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고 그 입술로 거짓말을 하지 말고 진실과 정직한 말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만났던 위기들은 돈이 없어서, 기술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진실이 없어서, 정직하지 않아서였습니다.

벤자민 플랭클린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성공의 비결은 험담을 하지 않고 상대의 장점을 드러내는데 있다.” 말은 우리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정다운 인사 한마디가 하루를 멋지게 열어줍니다. 짧지만 이런 한마디 말이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참 잘했어, 기도할게, 넌 잘 될거야, 네가 참 좋아!

2. 좋은 날을 보려면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좋은 날은 소유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관계에서 오는 것입니다. 선하게 사는 삶, 화평을 따르는 삶이 진정 복 있는 삶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웃과 좋은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이웃은 가까이 있다는 ‘이’와 위라는 ‘웃’이 합쳐진 말로, 가까이 있는 사람을 윗사람으로 높이라는 말입니다. 선한 일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과 화목하게 사는 것,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사는 것입니다. 가까운 사람들을 열심히 사랑하고 잘 대해야 합니다. 가족과 이웃, 친구, 동료들과 관계를 악화시키지 말고 좋은 관계로 개선해야 합니다. 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함부로 대하지 마십시오. 다투지 마십시오. 기분이 상할 때 특히 악한 생각, 악한 감정, 악한 언어를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화를 내는 것, 분노를 폭발시키는 것은 모두 악한 것입니다. 가족과 이웃에게 늘 선하게 대하십시오. 적극적으로 화평을 구하고 화목을 추구하십시오. 이웃 중에서 사이가 나쁜 사람이 있다면 속히 화해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섭섭함을 풀고 사랑을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좋은 날을 불러오는 열쇠입니다.

매일 매일을 좋은 날로 바꾸기 위해서 무엇보다 먼저 언어에서 악을 제거하며 은혜로운 말만 하고, 그리고 원수관계와 불편한 관계를 정리하고 화해하고 화평의 길을 쫓음으로 화사한 봄햇살처럼 개나리, 진달래의 고운 빛깔로 지어준 예쁜 옷을 입혀주는 아름답고 더 좋은 날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양주사랑교회 목사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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