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낙환)은 4월18일 오후 3시부터 연천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발명 꿈나무 58명이 참가하는 제33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하었다.

이번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각 학교에서 교내대회를 통해 학교에서 대표를 선발하여 참가하였으며 저마다 발명에 관심을 가진 교사들이 오랜 기간 학생들을 지도해온 결과이다.

본 대회 평가 항목은 발명품 제작과 관련하여 얼마나 독창적인 생각을 하였는지 평가하는 창의․탐구성, 발명품이 실생활에 실제로 적용되는 알아보는 실용성, 학생이 작품 제작을 위해 노력한 노력성, 마지막으로 작품 제작 및 활용상의 경제성 등이다.

대회 진행에 앞서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장학관 윤철호)은 "21세기를 주도할 한국인 육성은 발명 인재의 육성에서 시작하며 지식기반사회에서 중요하게 여길 특허권,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알고 그에 알맞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발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백학초등학교 곽한서(6학년) 학생은 "학교 대표로 연천군대회에 참가하여 영광이며 앞으로 발명에 더욱 관심을 갖고 내년에는 더 멋있고 창의적인 작품으로 대회에 참가할 것이고 미래에 에디슨 같은 훌륭한 발명가가 되고 싶다."고 말하였다.

곽한서 학생은 이번 대회에 “주차 후 안전 자동차 후면경”이라는 주제로 참가하였는데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조금만 발전시킨다면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또 전곡중학교 주현지(1학년) 학생은 “배려 책상”이라는 제목으로 참가했는데 노약자나 어린 학생들이 소파나 의자에 앉아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책상을 발명하였는데 참가한 학생들과 심사위원들의 많은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