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5일 양주시 회정동에 동부증권 양주지점이 문을 열었다. 박만식 양주지점장을 만나 운영계획과 올바른 투자방법을 물어봤다.
-증권사로서 양주시의 매력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고, 비교우위의 선점을 취할 수 있는 곳이 양주시다. 우리 동부증권은 전략적 사고의 전환으로 어떤 증권사도 들어와 있지 않은 양주시 유일의 종합금융투자회사라는 상징성도 고려됐다.
-올해 첫발을 내딘 양주시에서의 사업계획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칼럼 등 다양한 홍보방식으로 올바른 투자상식을 알리고, 증권사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개점을 전후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투자방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퍼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례로 안정성, 수익성, 유동성을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는 채권투자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많다.
개인의 제한된 정보로 손해를 입을 수 있는 직접투자보다는 WRAP(자문형 종합금융서비스)와 같은 자산관리전문가의 도움으로 자신에게 맞는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드리겠다. 자산을 한번에 투자하는 거치식보다 일정 자산을 꾸준히 투자하는 적립식 펀드가 더 수익을 높일 수 있다.
-시민들에게 권유하고 싶은 말은?
=생각의 전환을 권유하고 싶다. ‘증권회사=주식’이라는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고 싶다. 증권사는 주식투자만 하는 곳이 아니라 종합금융투자회사다. 시민 여러분의 재테크 동반자이며 조언자인 셈이다. 증권사 문턱을 너무 높게 생각하지 말아달라. 항상 열려있는 동부증권 양주지점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