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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백석읍 백석고등학교 앞 젖소 매몰지. |
지난해 12월14일 구제역이 발생된 양주시가 2월22일 현재 236개소에 13만9천204마리를 매몰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는 9천763마리, 돼지는 12만9천239마리, 기타 가축은 209마리다.
양주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되지 않고 있어 조만간 가축 이동제한을 해제할 방침”이라며 “침출수 유출과 악취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날이 따뜻해지면 매몰지 인근에 냄새가 나고 핏물이 흐를 것 같다. 지하수 먹기가 꺼려진다”며 양주시의 종합적인 대책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