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의정부예술의전당은 1월26일 신임 본부장으로 백운화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년까지의 임기가 임용일로부터 3년(연임 가능)으로 바뀐 본부장(옛 사무처장)은 사장 바로 밑에서 의정부예술의전당 업무 전반을 관장하게 된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1월1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했으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쳤다.
본부장 자격은 공무원 5급 이상으로 4년 이상 경력자, 공공기관에서 상기항과 동등한 자격으로 근무한 자, 문화예술분야 기관단체에서 4년 이상 근무한 자 등이었다.
원용목 사무처장 후임인 백운화 본부장은 중부대학교 방송영상학과 조교수(겸임), 양주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 소장, 의정부시정 30년사 및 40년사 편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