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 고질적 민원 중 하나인 중흥아파트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중흥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최종진)에 따르면 양주시가 1월17일 주민들과 만나 핵심 민원사항을 모두 처리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이성호 도시건설국장 등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 국장이 ▲건축승인내용에 따라 거실유리를 강화유리로 교체하고 ▲정문 앞 토지를 보상 처리하며 ▲핵심쟁점인 동간 거리 불법문제를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소방도로를 개설하여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