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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옥 소방교 |
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월17일 오후 4시7분경 양주소방서 백석119안전센터 구급차 내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다고 전했다.
백석119안전센터는 백석읍 복지리 소재 아파트에서 심장질환자 박모(55)씨가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신고를 하자 구급대원(소방교 장미옥, 소방사 김용하)을 긴급 출동시켜 고귀한 목숨을 구했다.
이경호 소방서장은 “환자가 치료병원으로 이송 중 갑자기 심정지 상태가 되어 의료기관을 현장에서 가까운 병원으로 바꾸고 구급차 내에서 제세동 1회 실시 후 CPR을 계속 실시하여 다시 생명을 소생시켰다”고 설명했다.
장미옥 소방교는 “갑작스러운 환자의 상태 변화에 긴장됐지만, 평소 교육훈련으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면서 “환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