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우수 농특산물에 사용하게 될 공동브랜드로 ‘어하둥둥’을 선정해 상표등록을 마치고 금년 상반기부터 활용에 들어간다.
어하둥둥 어원 및 유래는‘어하(御下)’는 왕이 내린 마을 태조가 무학대사와 함께 회암사를 찾을 때 산세를 보기 위해 이 곳으로 내려온 지역을 의미하며 ‘둥둥’은 별산대 등 양주시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상징한다.
즉, ‘어하둥둥’은 양주시가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농복합 도시임을 묘사한 장단으로 예전 임금님께 진상되는 최고의 청정 농특산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사용대상자는 농업법인, 농축협동조합, 작목반 또는 사업자등록을 필한 사업자로, 상표를 사용하고자 하는 자는 사용신청서를 작성 제출하여야 하며, 심사절차에 의거 상표사용을 득하게 된다.
그러나 상표사용자가 승인품목에 대한 품질과 유통에 대하여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않을 경우는 상표의 승인을 정지하거나 승인을 취소할 수 있으며, 취소처분을 받는 경우는 향후 2년간 상표사용 신청이 금지된다.
시는 ‘어하둥둥’이라는 브랜드를 일정한 품질 및 안전성 기준을 만족시키는 우수 농특산물에 부착한다는 원칙 아래 조례 및 동시행규칙을 제정하고 공동브랜드 관리 위원회를 구성 채소류, 과실류, 화훼류, 축산물 등의 품목에 대해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연차적으로 대상품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