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지구를 신청한 의정부시는 통과하고 동두천시는 탈락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1월9일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에서 혁신교육지구 선정평가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1단계 평가를 통과한 10개 시군을 발표했다.

평과 결과 16개 신청 기초지자체 중 의정부를 포함하여 광명, 구리, 성남, 시흥, 안성, 안양, 오산, 이천, 화성이 뽑혔다.

이날 선정평가위원회는 1단계 평가항목인 혁신교육지구 사업취지 반영, 무상급식 시행계획, 2010년 교육예산 비율에 대한 신청서류 검토와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단계 평가 통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평가위원들의 현지확인(협의) 과정을 거쳐 ▲12월초 제2차 평가위원회를 통해 혁신교육지구 우선협상 지자체 4곳 내외를 정하고 ▲MOU 체결을 위한 세부협의를 진행한 후 ▲12월 중순경 혁신교육지구 최종 선정 결과 발표와 MOU 체결식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