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초등학교(교장 차세환) 탁구부가 창단 3주년을 약 1개월 앞두고 전국 탁구대회 우승을 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은현초교 탁구부는 지난 11월4일부터 5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여성스포츠회장배 전국어린이 탁구대회에서 1~2학년부 단체전 우승, 3~4학년부 단체전 3위, 3~4학년부 개인전 준우승(권오진), 개인전 3위(김정태), 1~2학년부 개인전 3위(정남주, 김병호), 페어플레이어상(김민규) 등 참가 학생 모두가 입상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은현초교는 저녁 9시까지 최용호 탁구전문코치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지도를 받으며 열심히 훈련을 해왔다. 특히 교과특성화학교로 지정받아 탁구를 통한 영재아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은현초교 탁구부 서유상 감독교사는 “2007년 11월에 창단했는데 전국 탁구대회 우승이라는 큰 결실을 맺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