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대중화를 위한 연천군 최초 인도어 골프연습장 개장
자동티업 시스템을 갖춘 40타석, 비거리 180m 확보

연천군은 7일 군민건강 증진과 골프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청산면 장탄리에 조성중인 ‘청산골프연습장의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개장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나원식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연천군골프협회장 및 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절단과 시타,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규선 연천군수는 군민들의 건강한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건립된 청산골프연습장 개장을 계기로 골프의 대중화로 저변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장된 청산골프연습장은 군에서 39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산면 장탄리 325번지 일원에 부지 18,237㎡, 연면적 1,617㎡, 지하 1층, 지상 2층의 철근콘크리트 건축물로 비거리 180m, 40타석 규모를 자랑하는 연천군 최초의 인도어 골프연습장이다.

지하 1층에 기계실, 퍼팅연습실, 볼분배실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골프연습장(20석),  골프샵, 락카룸, 샤워실, 휴게실 등이 지상 2층에는 골프연습장(20석), 스크린골프실, 라카룸, 관리실, 강사대기실이 설치되어 있다.

골프연습장은 앞으로 연천군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운영하게 되며, 이용시간은 06:00시부터 22:00시까지로 매월 첫째주 월요일과 설날 등 명절은 휴무로 현재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833-7088, 839-2908)로 문의하면 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시설인 만큼 연습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친절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