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펼치는 감동의 오페라 ‘투란도트’가 9월4일 신흥대학 체육관에서 2회에 걸쳐 화려하게 선보인다.
중국 우화를 바탕으로 한 오페라 ‘투란도트’는 공주 투란도트가 세가지 수수께끼를 맞춘 자와 결혼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대신 수수께끼를 맞추지 못하면 사형에 처한다는 내용이다.
투란도트는 클래식을 어려워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이미 친숙한 레파토리로 지난해 타계한 루치아노 파파로티의 대표곡이기도 하다.
지난해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한 폴 포츠가 결승전 당시 불러 전 세계를 감동시킨 노래 ‘공주는 잠못 이루고’가 이 오페라 안에서도 불리워진다.
웅장한 무대와 화려한 선율이 함께하는 오페라 ‘투란도트’는 9월4일 오후 4시와 7시30분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사항은 티켓링크 홈페이지(
www.ticketlink.co.kr)나 전화로(1588-7890) 문의하면 되며, 관람료는 1~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