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사단 80연대 1대대(대대장 중령 황장선) 장병들이 지난 20일 미산면 동이리에서 문화재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23일 연천군 선사문화관리사업소에 따르면 “1대대장을 비롯한 군장병들이 우리지역 문화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재주변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초작업은 군장병 50여명이 투입되어 미산면 동이리 610번지(연천 UN화장장시설), 동이리 778번지(사적 제468호 연천당포성) 등 문화재주변에 대한 제초작업과 함께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1대대는 올해 제초작업은 물론 봄철 농촌폐자원수거 활동을 통해 환경정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농촌지역 일손 돕기 등 대민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등 민․관․군 합화의 장을 마련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장선 1대대장은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대민지원과 환경정화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