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초.중학교 엘리트 운동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전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8월11일~14일 대전광역시 일원에서열린 제39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 덕계초(교장 채기송) 전승범(6년 유도35Kg이하)선수와 고암초(교장 연정자) 윤지우(6년 높이뛰기)가 금메달을, 덕계중(교장 서한영) 임성훈(3년 높이뛰기)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운동부 학습권 침해를 방지하기위해 여름방학기간 치러진 이번 소년체전은 무더운 날씨속에서 선수들이 자기 기량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을련지에 많은 관심속에 진행이 되었다.
덕계초등학교 유도부(코치 손정민) 전승범선수가 1회전에서 경북 이정민(고령초)선수를 한판승으로 이기고 준준결승에서 경남 김성준(문선초)을 절반합으로 한판승으로 이기며 준결까지 전남 박한별(용호초)를 역시 한판승으로 누루고 결승에 진출했다 은메달을 확보한 전승범은 결승에서 충남의 노광래(대남초)선수와 접전끝에 유효승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육상필드경기 에서도 높이 뛰기에 출전한 고암초(코치 김종길) 윤지수선수가 1.55m로 공동 2위(1.50m)를 차지한 전남 최민지선수와 경기도 장선영(비산초)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걸었고 원반던지기에서 덕계중학교(코치 하경수) 임성훈선수가 전북 양희철61.60m(전라중),충북 신승찬61.14(진천중)에 이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볼링에서 덕정중 김태연선수 와 조양중 김유리선수가 충분한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기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입상에 실패하여 아쉬움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