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풀린 냇가/세찬 여울물 차고 오르는/은피라미떼 보아라
산란기 맞아/얼마나 좋으면/혼인색으로 몸단장까지 하고서
좀더 맑고 푸른 상류로/발딱발딱 배 뒤집어 차고 오르는
저 날씬한 은백의 유탄에/봄햇발 튀는구나
오호, 흐린 세월의 늪 헤쳐/깨끗한 사랑 하나 닦아 세울
날랜 연인아 연인들아(고재종 ‘날랜 사랑’)
김영수
-개인전 3회(구오람 갤러리, 한전프라자 갤러리, 코엑스)
-독도 아리랑(제주중앙갤러리)
-2004 제주국제자유미술제(갤러리제주아트 LA 갤러리 아스토)외 단체전 60여회
-봄의향연(반제화랑)
-현 서울예술고등학교 출감, 한국미협 회원, 한전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