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교육위원회가 무상급식 예산을 삭감하자 이에 항의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재삼 후보.

경기도교육의원 제3선거구(남양주, 의정부, 포천, 동두천, 가평)에 출마하는 이재삼 예비후보가 지난 4월14일 오후 2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이재삼 경기도교육의원 예비후보는 출사표에서 “지금은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 혁신의 씨앗이 움트려는 순간”이라며 “이 순간, 혁신의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 단단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정성을 기울여야 하며, 경기교육에서 김상곤표 혁신의 새바람이 대한민국 교육을 어루만져 교육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 서기 위해 교육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제6권역(구리, 남양주, 의정부, 동두천, 양주, 포천, 양평, 가평) 경기도 제5대 교육위원이기도 한 이재삼 후보는 “교육은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어서 본질적으로 진보적”이라며 “앞으로 미래를 살아갈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협력과 상생’이란 가치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삼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차별 없는 교육복지로 아름다운 학교문화 만들기 ▲학부모 교육비 경감 ▲혁신학교의 확산과 모두를 위한 수월성 교육 지원 ▲아이들이 가고 싶은 즐거운 학교 만들기 ▲학부모, 교사, 학생 참여형 정책 목표와 실현 방안 제시 ▲경기북부지역의 교육현안 해결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