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배)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주민들의 건강복리증진을 위해 15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선단동주민자치위원회는 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폭넓은 치료를 받기 어렵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설운1통과 상계백병원간의 자매결연을 선단동 전체로 확대하게 된 것이다.
이날 김창배 주민자치위원장과 상계백병원 김홍주 부병원장은 협약서를 교환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기로 햇으며 내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3개과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을 진료했다.
김홍주 부병원장은 선단동민의 진료에 적극적인 도움과 편의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며 선단동주민자치위원회는 병원직원 전용 주말농장뿐만 아니라 향후 농․특산물 직거래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무료진료와 상담을 통해 건강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며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단동주민자치위원회는 향후 5월부터 상계백병원 주말농장 운영을 시작으로 더욱 활발한 자매결연 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