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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3동 재개발 계획 원래대로”
[1신] 중앙생활권 2구역 재개발 주민들 연일 시위
  2007-02-02 14:55:53 입력

전현직 정치인들 연루 주장

▲ 의정부3동 주민들이 1월31일부터 의정부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2월1일에는 노인 1명이 탈진하여 병원에 후송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의정부시의 무원칙한 행정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주민들이 시청 앞에서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가칭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위원장 최준철)와 주민들은 1월31일부터 연일 시청 앞에서 시위를 열며 ‘주민 울리는 2차 기본계획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추진위와 의정부시에 따르면 애초 시는 의정부3동 380번지 일대 4만여평에 대한 주택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24일 2천500세대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인근 394번지 일대 주민들이 기본계획안에 편입시켜줄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자 지난 1월25일부터 2차 공람중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에 394번지 일대 1만1천800평, 700여세대를 포함시켰다.

▲ 주민들이 김문원 시장을 만나기 위해 시청 앞으로 다가서자 경찰과 시청 직원들이 문을 닫은 채 대치하고 있다.
시가 이처럼 오락가락 하자 380번지 일대 기존 주민들은 “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한 2차 기본계획안 결사반대” “황당한 변경공람으로 인하여 주민들간 반목을 유발한 의정부시는 책임져라” “의정부3동 기존 중앙2구역 주민들은 의정부시 탁생행정에 분노한다” “주민 울리는 2차 기본계획안 즉각 철회하라”는 등의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거칠게 항의하고 있다.

주민들은 “380번지 일대는 불량노후화 비율이 90% 이상 되는 것에 비해 394번지 일대는 신흥빌라촌”이라며 “우리는 보상비 없이 땅값만 받는 꼴인데, 그쪽 사람들은 보상비가 높아져 결국 일반분양으로 발생되는 수익금 배분이 적어진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또 “의정부시가 원칙없이 기본계획안을 변경했는데 394번지 일대에는 유력 정치인이 살고 있고, 또다른 정치인 부인이 394번지 일대 주민요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이들 정치인을 중심으로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2007-02-02 14:55:53 수정 유종규 기자(freedomy@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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