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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웃음행복센터 원장 의정부제일간호학원 원장 웃음치료 전문가(1급) <웃음에 희망을 걸다> 저자 |
미치도록 몰입하면 개인의 운명을 바꾸고 역사의 물줄기를 돌려놓는다. 우리는 미쳐서 세상의 역사를 돌려놓은 이들을 너무나 많이 만날 수 있다.
파블로는 곤충에 미쳤고, 에디슨은 전기에 미쳤고, 스필버그는 영화에 미쳤고, 마더 테레사는 인도 빈민들에게, 슈바이처는 아프리카 병자들에게, 타이거 우즈는 골프에…. 세상은 미친 사람들에 의해 이끌려 간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첼로의 거장 파블로 카잘스는 첼로에 그리고 바흐에 미친 사람이었다. 그는 97세까지 살았는데 95세가 넘어서도 오전 동안 첼로를 연습했다고 한다.
그의 육체는 이미 노쇠하여 활동하기도 무척 힘든 상태였다.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너무나 힘들어 그가 80세에 결혼한 60년이나 젊은 부인(마르타 몬테스)에게 부축을 받으며 겨우 일어났으며, 부인의 도움 없이 첼로 앞으로 걸어가기도 힘든 상태였다.
그렇지만 첼로를 연주할 때는 젊은 시절의 열정이 그대로 살아났으며 연주 후에는 몇 시간 동안 활기를 찾아 식사와 대화도 왕성하게 하였다 한다.
무엇에든 미치면 심신의 활력이 되살아난다. 우리는 이것을 열정이라고도 말하며 긍정심리학의 대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이를 몰입(Flow)이라고 표현했다.
미친 사람은 자신도 행복하다.
스필버그도 ‘쥬라기 공원’을 촬영할 때 세계가 이 영화를 보고 기립 박수칠 것을 상상하면 잠을 잘 수 없었고, 빨리 영화 촬영을 할 생각으로 아침 식사도 할 새 없이 새벽에 출근해서 영화를 찍고 밤 늦게 혼자 남아 더 이상 찍을 수 없을 때까지 몰입하여 쥬라기 공원이라는 대작이 탄생하였다고 한다.
필자는 웃음으로 많은 통증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나서 웃음에 미친 적이 있었다. 집에서도, 운동하면서도, 직장에서도, 출퇴근하며 차 속에서도 계속 웃었다. 그래서 현재까지 200여회 웃음치료 강연을 하며 계속 웃고 있다. 천변에서 산책하며 웃을 때 정말로 미친놈 취급 받은 적도 있다. 그래서 지금은 소리 내지 않고 무음소로 웃는다.
이왕이면 웃음에 미쳐보자.
미치면 행복한데 웃음에 미치면 더욱 행복하다. 많은 엔돌핀이 생성되어 많은 질병(특히 현대병)을 예방, 치유해주고 자신감을 회복시켜주고 눈 앞의 걱정, 근심, 염려를 멀리 떨어지게 하고 눈 앞의 큰 스트레스를 아주 작아지게 하며 집중력과 창의력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놀라운 효과가 있다.
우리가 웃음에 미치면 세상이 변한다. 우하하하하하하하하..................호호호호호호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