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운 줄 모르고 철없이 덤벙거리고 날뛰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벌거숭이는 `벌거벗은 사람`이라는 뜻 외에 붉은 잠자리를 가리키기도 한다. 이 벌거숭이가 천둥이 치는데도 두려운 줄 모르고 이리저리 날아다닌 데서 생겨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