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008년도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옥외광고물 관리 우수시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과 3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6개 분야 19개 항목 등 옥외광고물 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확인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불법광고물 양성화 추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진전시회 개최 등 불법광고물 양산 억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희망근로 프로젝트와 연계한 불법유동광고 정비,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및 옥외광고 정책 등 전반에 걸쳐 고른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택과 고재기 과장은 “내년에도 옥외광고물의 새로운 정책 발굴과 불법광고물 정비 등 옥외광고물 업무에 최선을 다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