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이중희)가 주관하는 한국문인협회 전국 대표자대회가 11월5일 포천시 산정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한국문인협회 임원 및 전국 170곳 지회장 등 200여명이 모여 각 지역 문학활동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6일까지 열렸다. 행사는 4개지회(강원지회, 전남지회, 마산지부, 종로지부)의 모범운영 사례발표, 각종 문학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년균) 회원들을 환영하며 “우리나라의 문학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는 당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대회에서 한국문인협회 회원들은 백사 이항복 선생, 면암 최익현 선생, 한음 이덕형 선생 등 포천의 역사적 인물에 대한 유적지를 답사하고 근대산업유산인 아트밸리 등을 방문해 포천의 어제와 오늘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