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5.07.06 (일)
 
Home > 사회/교육 > 민원24
 
송내주공3단지 부실회계관리 논란
비싼 관리비·업무추진비 등 2년째 ‘진실공방’
  2009-11-05 17:25:01 입력

8천여만원 이월금 적발…토지주택공사 감사
 

아파트 관리비 과다징수와 관리소장의 전횡에 대한 동두천시 송내주공3단지 입주자들의 의혹 제기와 관련 11월2일 실시된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광역단의 감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송내주공3단지 입주자 비상대책위원회(대표 김진국·손무치·전근배·오순식)가 지난 9월15일  의혹을 제기하는 진정서를 청와대에 제출하는 등 2년째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대책위에 따르면 관리소측은 지난 4년 동안 수입·지출에 대한 회계장부를 공개하지 않다가 의혹이 제기되자 올해 3월부터 공개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7천800만원에 대한 이월잔고를 숨겨온 사실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관리비도 2009년 1월 기준으로 인근 주공1단지가 1만2천710원(85.8㎡ 26평), 4단지 1만2천710원(66㎡ 20평)인데 비해 3단지는 1만6천740원(52.8㎡ 16평)으로 평수가 좁은데도 관리비가 턱없이 높은 수준이다.

대책위는 “관리사무소 직원 수도 주공1단지는 113세대당 1.4명, 2단지는 109세대당 0.8명, 4단지는 125세대당 1.1명인데 비해 3단지는 101세대당 1명이며 직원들의 급여도 높다”며 “관리소가 공개해야 할 감가상각비, 당직비, 재활용 수입금, 승강기 사용료, 업무추진비, 관리비 연체료 등을 자세히 보면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관리소측은 “대책위가 주장하는 문제점에 대해 토지주택공사 광역단에 해명을 충분히 했으며, 관리비가 높은 이유는 전체 관리 평수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관리소 직원 수와 급여는 오히려 낮다”며 “관리비 수입·지출 부분은 올해 2월까지는 공고하지 않고 기존 관행처럼 열람했으며, 재무제표상으로만 기록·보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송내주공3단지는 30년 영구임대주택으로 10개동 1천18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입주를 시작했다.

2009-11-11 14:59:47 수정 김동철 기자(hotnews24@paran.com)
김동철 기자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0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경기도의회, 2025년 SNS서포터즈
 의정부교육지원청 진선미 공유학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2025년 빛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혹서기
 의정부시, e편한세상 신곡파크프
 폭염 속 유증기 증가, 양주소방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건설현장
 양주시 가족센터, ‘라떼파파 감
 양주시, ‘제1회 사회적경제인의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유연
 양주시, ‘아파트 쌈지텃밭’ 20
 의정부도시공사안산도시공사, 도
 상패초등학교 특수학급, 상상 체
 상패동 신촌10통 경로당, 한의과
 동두천시 보산동, 통장협의회와
 광사동 토리공원 관리 부실
 김승호 소요동장, 취임 후 경로
 동두천시가족센터, 2025년 ‘경
 “지금이 딱! 수국길을 걷는 가
 의정부도시공사, 인권 중심 조직
 ‘너덜너덜’ 고읍도서관 현수막
 기후변화 속 러브버그·돌발해충
 양주시, “저수지 수위 측정 시
 공무원 사칭 ‘위조 공문’ 주의
 의정부시, 전국 최초‘청소년-평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양주시 화장장 대안부지 공모 집
 동두천시,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
 동두천시, 여름방학 ‘강남구청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장관에 정성호 지명
 
양주예쓰병원-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 업무협약
 
“UBC 사업, 시민 공론장에 올려야 합니다”
 
의정부문화재단 소홍삼 본부장,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양주축협, 조합원 자녀 출산출하금 첫 지원
 
김정겸 인문학연구소, ‘보훈의 시작, 연천’ 토크콘서트 개최
 
행동은 감정과 정신상태를 바꾼다
 
수습기간 해고의 정당성
 
통풍 치료는 정말 힘든가요?
 
중대재해의 복병, 밀폐공간 등 질식 안전사고 예방
 
이벤트 회사, 두드림장애인학교에 식료품 후원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