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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은현농협(조합장 정설화)은 7월23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모기 감염병(말라리아 등)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대적인 방역활동에 나섰다.
이날 은현농협은 양주시의 협조를 받아 원로청년회(회장 홍덕표)와 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9월까지 매주 수요일 2회에 걸쳐 해충 방역을 시작했다.
한편, 은현농협은 최근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환자가 급증하자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절기 방역약품(에프킬라, 기피제)을 지원하고 있다.
홍덕표 원로청년회장은 “급격히 더워진 여름철에 개체수가 증가한 모기 때문에 주민들의 감염병이 걱정이다. 감염병 예방과 위생 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설화 조합장은 “은현농협 발전의 초석이신 원로청년회원들께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주셔더 감사하다”며 “말라리아 경보가 양주시에 4년 연속으로 발령됐으니 조합원들께서는 농협에서 나눠드리는 하절기 방역약품을 꼭 활용하여 농작업 때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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