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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흥농협(조합장 이종혁)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클린뱅크’ 평가에서 상위 등급인 ‘금’을 받으며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7월22일 밝혔다.
‘클린뱅크 인증제’는 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률, 손실 흡수율 등 주요 건전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제도다. 장흥농협은 연체비율 1.24%라는 우수한 수치를 기록하며 전국 1,110개 농·축협 중 76개 농·축협과 함께 우수기관 명단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 농·축협 평균 연체비율이 4.03%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과로, 장흥농협의 체계적 리스크 관리와 여신 운영 전략이 빛을 발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종혁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금’ 등급을 달성한 것은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내실 경영으로 지역사회에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