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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본부장 박우근)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지역의 전력설비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평지역은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발생해 130기 이상의 전주가 부러지거나 뿌리째 뽑히는 등 전력설비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약 2,900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도로 유실과 토사 등으로 복구공사를 위한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전은 집중호우가 발생한 당일 현장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150여명의 복구인력과 70여대의 복구장비를 투입하여 7월22일 15시 기준 전주 15기를 복구했으며 약 2,100세대에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아직 전력공급이 재개되지 않은 800여세대는 지반 유실로 복구차량 진입이 어렵고, 하천변 등 지반이 불안정하여 설비복구가 어려운 실정이다. 가평군청에서도 전주 설치가 필요한 도로부터 우선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7월22일에는 한전 정치교 안전&영업배전 부사장이 전력설비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서태원 가평군수와 면담을 가지며 안전하고 신속한 전력설비 복구를 약속하며 피해주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7월23일부터 한전은 관내 전 지사 및 강원본부 인력과 협력업체를 총동원하여 피해지역의 신속한 전력설비 복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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