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담초등학교(교장 정동수)는 7월 17일 ‘제1회 창의꿈나무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실시간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실습형 교육 활동으로, 지역 내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금숙 장학관, 조병익 장학관, 장향진 장학관, 김영관 동두천교육지원청 과장,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대회는 사전 준비 없이 현장에서 주어진 과제를 팀 단위로 해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2개 팀이 참가하여 즉흥적인 상황 속에서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을 겨뤘다. 학생들은 주어진 과제에 대해 팀원들과 협력하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실제로 구현해내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 능력을 발휘하였다.
심사는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주요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회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수여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협업 능력을 보여주며 높은 수준의 실천력을 입증하였다.
이번 대회는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협력하여 운영하였으며, 현장을 찾은 학부모들은 “짧은 시간 안에 학생들이 보여준 창의성과 협업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우리 교육의 희망을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담초등학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인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정동수 교장은 “이번 창의꿈나무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