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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경기도와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7월 18일 교내에서 RISE 사업단 발대식 및 설명회를 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부구성원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부총장을 비롯해 각 부서 처·단장, RISE 참여학과 학과장, 관련 부서 교직원 등이 참석해 사업단 출범을 함께 축하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서정대학교는 이번 RISE 사업을 통해 경기 북부지역의 지역기반산업에 특화된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정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대경대학교와 경인교육대학교가 컨소시엄 대학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3개 대학이 공동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각 과제의 담당 부서와 책임 교수진이 소개되었으며, 사업단의 조직 구성, 연간 로드맵, 과제별 목표와 기대 성과에 대한 공유도 함께 이뤄졌다.
서정대학교 조훈 RISE 사업단장은 “이번 RISE 사업은 단순한 국고 지원사업을 넘어, 우리 대학이 지역과 상생하는 혁신 거점대학으로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교육, 산학협력, 창업, 지역사회 기여 등 전방위적인 혁신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전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정대는 이번 RISE 사업을 통해 △지역기반산업 Value-Up 지원 △지역혁신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고도화 △개방형 창업클러스터 활성화 △지역산업 수요맞춤 경기평생교육체제 지원 △경기도 지역사회 공헌 및 현안 해결 △외국인 유학생 정주 지원 △경기 늘봄학교 혁신 지원을 중점 과제로 설정하였으며, 향후 연차별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의 협업 기반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RISE 모델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서정대학교 양영희 총장은“현재 대학 재정지원의 패러다임은 대전환의 시기에 있다”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협력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