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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성도 일동 성명서
  2025-07-17 15:56:15 입력

2025년 7월12일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신천지 OUT 과천시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집회에서 발언자들이 신천지에 대해 허위 왜곡된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하여 사실 관계를 바로잡습니다. 

1. 집회 참석자 현황에 대한 사실 확인
7월12일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열린 집회에는 신천지를 반대하는 과천시 소재 일부 기성교회 소속 교인 약 8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집회가 과천시민 8만여명의 뜻을 반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2. 허위 발언에 대한 반박
가. 이OO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발언
“신천지가 코로나 19시기에 반사회적인 방역수칙 위반으로 국가 방역망을 훼손한 단체”라는 주장은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로 사실이 아님이 증명되었습니다. 또한 부당노동행위와 성범죄 의혹 역시 수사기관에서 혐의 없음으로 종결된 바 있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대변해야 할 책임이 있음에도, 거짓 정보에 근거해 사회를 분열시키고 허위 주장을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동입니다.

나. 최OO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발언
“신천지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가정을 깨뜨린다”는 취지의 주장은 명백한 사실 왜곡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부모와 자녀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서로를 공경하고 사랑 안에서 화목을 이루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 하OO 과천시의회 의장 발언
“신천지에 대하여 용도변경을 하지 말아야 되고, 승소 판결은 합당하지 않고, 가정파괴 조직의 폐쇄성, 건물의 안전문제가 있고, 감염병이 신천지에서 나왔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습니다. 적법한 시정을 논하고 시정에 대하여 감시하는 시의회 의장이 과천시에 신천지에 대하여 용도변경을 해주면 안 된다고 시의회 의장 지위를 남용하여 과천시를 압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라. 신OO씨 발언
“신천지에서는 일률적으로 부모라도 고소하라고 강요하는 지침을 주는 것”이라는 발언은 사실이 아닙니다. 신OO 씨는 과거 자신의 딸을 강제로 납치·감금하였고, 이에 딸이 자신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법적 대응을 한 개인 간 문제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을 소중히 여기며, 어떤 상황에서도 강제적인 법적 대응을 지시하거나 조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시한부 종말을 예고하는 것이고, 신도들의 금품을 갈취하는 것이고, 성적으로 문란한 종교”라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 말씀대로 신앙하며, 금품 갈취 없이 성도들의 자율적인 헌금으로 운영됩니다. 불법 이성 교제를 금지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미성년자에 대한 전도 활동도 하지 않습니다.

3. 우리의 요구 
7월12일 집회는 일부 기성교회 교인들과 정치인들이 주도하여 신천지예수교회를 비방하고,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방해하는 위헌·위법 행위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하나님과 예수님, 성경을 믿고 말씀대로 신앙하며, 과천시민과 상생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봉사해 왔습니다. 일부 반대 세력의 시위는 기성교회의 지원 아래 이루어지는 비방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주기도문의 뜻대로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달라”고 믿고 기도합니다. 기성교회도 주기도문의 가르침에 따라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며 신앙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그동안 수많은 말씀 집회를 통해 “말씀에 오류가 있다면 언제든지 지적해 달라”고 공개적으로 밝혀왔지만,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성경적인 반박은 없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이단’은 성경을 알지 못하고 그릇된 것을 전하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단 여부는 개인적인 감정이나 종교 간의 경쟁심으로 단정되어서는 안 되며, 오직 성경 말씀을 기준으로 판단되어야 합니다. 과천 교계는 신천지예수교회를 계속 이단이라 하지 말고 시민들을 모시고 성경 말씀을 기준으로 시험을 쳐서 참 정통과 이단을 검증해봅시다. 

과천시 소재 교회 목사님들께는 분쟁을 조장하지 말고, 성경 말씀에 따라 올바른 신앙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더 이상의 허위 왜곡 비방은 중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평화를 원합니다.

2025년 7월16일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일동

2025-07-17 15:58:16 수정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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