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지청장 이종구)은 7월 16일( ㈜포스코이앤씨에서 시공 중인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여름철 건설현장의 온열질환 및 호우 대비 안전조치상황을 집중점검했다.
이날 1부는 의정부지청과 다산안전보건포럼(회장 김대중), 김유리 교수(여주대 보건학박사), 의정부 관내 건설 현장소장 및 안전/보건관리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혹서기 온열질환 대응법 공유 및 호우·태풍, 온열질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부는, 여주대학교의 김유리 교수가 현장에서 초기 온열질환 증상을 식별할 수 있는 방법과 온열질환 대응법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작업환경 개선을 도모하였다.
이종구 지청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근로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혹서기 우수사례로 근로자 건강관리 시스템 C.T.S(POSCO Cooling Treatment System)의 운영 효과와 폭염 대응에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7월17일부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부여(체감온도 33도 이상)” 등을 포함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온열질환 및 호우 대비 안전사고 예방할수 있도록 근로자 및 사업주의 작업중지권 활용,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도입 등 적극적인 안전관리활동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 장구, 응급조치)'의 철저한 준수, 특히 폭염작업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는 법상 의무인 만큼 철저히 준수되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산안전보건포럼을 통해 자율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위험요인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중·소건설현장 지원을 위한 의정부지청 건설현장 안전관리 백서를 발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