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족센터는 지난 7월 15일 지역사회 후원사와 함께 진행한 ‘7월의 크리스마스’ 배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 이용자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200가구에 시원한 여름 의류 총 1,900 여벌을 전달하며,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사랑과 활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7월의 크리스마스’는 무더운 여름,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었다.
한 이용자는 “갑자기 찾아온 선물에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올여름 물놀이 할 때 시원하고 안전하게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다른 이용자는 “더운 여름에 이렇게 시원하고 예쁜 의류를 받으니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덕분에 마음까지 시원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