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이종구)은 7월 15일 경기 양주시 소재 홍죽일반산업단지에서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홍죽산단 기업인 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양주 홍죽산단 온열질환 및 임금체불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영향예보 주의 또는 경고 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홍보와 위급상황 비상대응 안내를 위해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되었다.
캠페인을 마친 후에는 단지 내 ㈜뉴지로 사업장에서 홍죽일반산업단지 기업인 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는 최근 규제심사를 통과한 폭염 관련 규칙 개정안 시행 등 정책방향 설명과 더불어 해마다 증가추세인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였고 단지 내 입주기업의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해결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종구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은 “폭염은 피할 수 없지만, 노사 모두가 주의를 기울이고 산업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면 온열질환은 예방할 수 있는 위험이다”라고 강조하면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특히 폭염작업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는 법상 의무인 만큼 철저히 준수하여 우리 지역에서 온열질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으며, 근절되지 않고 있는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