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정중학교(교장 이정)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옥정중학교에서 운영 중인‘녹색발자국 실천대회’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일상 속 실천가능한 탄소중립 방안을 고민하고 지구 시민으로서의 생태 감수성 함양에 목적을 두었다.
교육은 △환경교육 영상 시청 △환경서약서 작성 △환경공모전 등 총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먼저 전교생이 함께 탄소중립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환경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은 학급 회의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학급별 환경서약서를 작성하며 환경 보호 실천 약속을 다짐했다.
끝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기르기 위한 환경공모전을 실시했다.
환경공모전은 △환경 시 쓰기 △환경 기사 작성 △탄소중립 실천 광고 포스터 그리기 △탄소중립 캐릭터 디자인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창의적 방법으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표현하고 기후 행동 역량을 함양하였다.
옥정중학교 이정 교장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이번 탄소중립 환경교육이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옥정중학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