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2025학년도 학과활동 활성화의 일환으로 ‘2025 창의융합 역량평가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건설정보과 등 6개 학과가 주관하고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전공 실무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체험형 평가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학과별 산업 수요와 특서을 반영해 운영된 이번 대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프그로램이 진행됐다.
▲자동차과는 기관·섀시·전기전자장치 정비 기술을 종합 평가하는 ‘자동차정비 기능 경진대회’를 통해 정비 실무능력과 창의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고,
▲화학시스템공업과는 수망 로스팅과 원두 품질 평가를 중심으로 한 ‘바리스타 기능 경진대회’를 열어 감각적 기술력과 창의적 표현능력을 겨뤘다.
▲건설정보과는 학생들이 직접 조립한 드론을 활용해 정위치 호버링과 코스 비행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드론비행 경진대회’를 운영했다.
▲스마트전자과는 전자회로의 동작과 배선 외관을 중심으로 기초 전자공학 역량을 평가하는 ‘전자회로 제작 경진대회’를 실시했으며,
▲전기에너지과는 기초 시퀀스회로 설계를 기반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한 ‘전기회로 제작 경진대회’를 통해 실무역량을 종합 점검했다.
▲건축디자인과는 도면 해석과 캐드 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건축 CAD 경진대회’를 통해 설계 기반 실무역량을 강화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공지식과 기술을 실전 상황에 적용해보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었고, 현장 교사들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로부터도 학생 주도형 수업 평가 모델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주한 교장은 “이번 창의융합 역량평가 경진대회는 단순한 기능 대회를 넘어, 학생의 끼와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전공 기반 프로젝트형 평가로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의정부공고는 모든 학과에서 학생 중심 창의융합 교육을 강화해 경기 북부 직업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