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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자살예방센터는 지난 7월 11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과 응급실 자살시도자 관리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의 문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중 지역사회 연계에 동의한 자살시도자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개입과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자살예방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우울 및 자살예방 활성화에 따른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였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체계 마련에 뜻을 모았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여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