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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이사장 이수진)은 7월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시력보존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수술 및 시술을 받은 고령 어르신들을 초청, ‘건강나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 아리랑갈비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복지의 실질적 실천을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으로 준비됐다.
재단은 그동안 백내장 등 안과 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의료지원을 펼쳐왔으며, 이번 초청 행사는 그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특히 재단 이사장이 무궁화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이어온 의료지원의 역사와 철학을 되새기고, 실질적 보건복지의 성과를 지역 어르신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초청 대상은 백내장 수술 및 기타 시력보존 시술을 받은 어르신 20여명이었고, 건강과 무더운 날씨의 영향으로 수술받으신 세 분의 어르신이 참석하여 블루베리·키위 등 제철 과일로 구성된 건강 선물세트를 선물을 받았다. 정성스런 식사와 따뜻한 환담도 이어졌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위로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축적해온 의료복지 기록을 되짚고, ‘보훈·복지·기억·감사’를 잇는 복지 실천 철학을 구현하고자 했다.
재단 관계자는 “한 분 한 분의 회복이야말로 재단이 지역에 존재하는 이유이자 실천의 동력이다.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노고에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보건의료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실질적 도움을 드리는 공공재단의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