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의회 김승진 입법정책팀장이 시인(詩人)으로 등단했다.
김승진 팀장은 7월8일 시 전문 잡지 <소통과 힐링의 시(詩)>가 주최한 제1회 신인문학상 공모전에 당선됐다.
공모전에서는 김 팀장의 시 ‘마을버스 막차’, ‘버스 정류장 벤치’, ‘육교’, ‘잎사귀가 꽃잎에게’, ‘굿바이, 모니터' 등 총 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로 잘 알려진 이정하 시인(신인문학상 심사위원장)은 “일상에서 접하는 이웃들의 삶을 따뜻하게 형상화하고 있으며, 무생물에도 사람의 정(情)을 투영하고 있다”고 평했다.
김 팀장은 2021년부터 작가 전문 플랫폼 ‘브런치스토리’에서 시, 에세이, 소설 등을 발표하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김 팀장은 올해 7월부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에서 글쓰기 전문 강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미 지난 5월부터 경기도 인재개발원에 출강하고 있으며, 의정부시의회와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 등에서도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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