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공사 중인 ‘덕정지역 맨발길 조성사업’ 현장의 안전조치가 부실해 시민들이 불만이다.
양주시는 지난 5월부터 덕정동 봉우공원 가는 길의 보도블록을 일부 제거하고 메타세쿼이아 나무 아래 흙길을 조성하고 있다. 그런데 한쪽 구간은 출입통제를 하지 않아 시력이 나쁘거나 밤길을 걷는 시민들은 낙차가 생긴 공사 현장에 몸이 휘청거리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한 시민은 7월7일 “공사 현장 바닥으로 두 번이나 넘어질 뻔했다”며 “양주시가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jpg)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