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설치된 양주시의 버스승강장이 쓰레기통으로 변했다. 7월7일 오후 1시30분경 고읍주공4단지·건강보험 양주지사 버스정류장의 승강안 내부는 시민들이 먹다 버린 과자봉지, 음료수 캔 및 병, 약봉지, 아이스크림 포장지, 일회용 플라스틱 컵 등이 널브러져 있다. 시민 의식 실종과 승강장 관리 부실이 빚은 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