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양주시 가족센터(센터장 이은순)는 7월3일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라떼파파 감자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양주시 율정동에 위치한 ‘임가네 농장’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총 16가족이 참여했다.
아이들과 아빠가 한 팀이 되어 직접 감자를 캐보며 농작물의 성장 과정을 배우고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유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또한 아빠와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한 ‘감자 퀴즈’ 이벤트도 열렸으며, 정답을 맞힌 가족에게는 사은품도 증정해 즐거움을 더했다.
‘임가네 농장’ 임주형·김선우 부부는 “감자는 봄에 씨감자를 심고 약 3개월 동안 정성껏 키우는 작물로, 오늘 수확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감자 재배 과정, 수확 요령, 녹색 부분 섭취 시 유의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은순 센터장은 “양주시 가족센터는 아버지들이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육아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긍정적인 가족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오늘처럼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 활동은 육아의 부담을 나누고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jpg)
.jpg)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