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회장 오수영)는 지난 7월 1일, 양주시 5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이 담긴 오이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오이지 나눔행사는 회원들이 지난 6월 17일 직접 담가 정성껏 준비한 것이다. 담근 후 2주 동안 숙성 과정을 거친 오이지는 7월 1일에 건져 세척까지 마친 뒤 배포되었다. 이번 오이지 나눔행사는 정유정 부회장을 비롯한 김강호 총무, 황점연 감사, 오외순, 김보영, 김나연, 이동훈, 신효림 등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비부터 전달까지 함께했다. 회원들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나된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으며,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교류도 이뤘다.
오수영 회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행사가 아니라 정성과 마음을 함께 담은 시간이었다.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직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오이지 나눔 역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양주시 전역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 이번 나눔 활동이 지역 공동체의 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