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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정부문화재단 소홍삼 본부장이 7월1일 (재)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소홍삼 본부장은 관악문화재단이 임기가 끝나는 차민태 초대 대표이사의 후임자를 공개모집하자, 이에 응모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제2대 대표이사로 선정됐다.
소홍삼 대표이사는 2001년 의정부예술의전당 공채 1기로 입사해 24년간 의정부문화재단에서 공연기획, 홍보마케팅, 축제기획, 경영행정, 문화도시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발전시킨 문화예술 전문가다. 특히 기획자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현장성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기획 능력과 정책·도시브랜드 전략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소홍삼 대표이사는 서울시립대와 한양대에서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저서로 <무대의 탄생>과 <축제의 탄생>, <더 프로듀서> 등을 출간했다.
관악문화재단은 2019년 출범 이후 지난 6년간 ▲사계절 축제 브랜딩 ▲‘커뮤니티 아트홀’ 관악아트홀 구축 ▲구민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 ▲로컬 기반 창작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며 서울 서남권 대표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소홍삼 대표이사는 “의정부문화재단 및 대학 강단에서의 전문적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관악문화재단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며 “의정부 출신이라는 자긍심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관악을 ‘문화예술로 일상이 빛나는 문화도시’로, ‘사람과 공간, 콘텐츠를 잇는 공공문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