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위원장은 17일 오전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길수 양주학생배치팀장과 이영주 경기도의원(교육예결위원)과 함께 과밀현상을 보이고 있는 옥정신도시내 중학교와 고교신설 문제를 협의하였다.
안기영 위원장과 이영주 도의원은 옥정신도시내 고교들이 과밀학급 현상을 보이고 있는 고등학교와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등학교 신설과 관련하여, 김길수 배치팀장은 현재 과밀학급 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고교신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과밀학급 현상을 보이고 있는 중학교 신설과 관련해서도 현재 추진되고 있는 옥정대방디에트르 주상복합 아파트가 현재로서는 학생배치가 어려워 협의가 어렵다. 그러나 기부채납 등 협의가 이뤄지면 중학교 신설 검토가 가능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옥정16단지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가까운 연푸른초등학교를 두고 8차선의 큰 도로를 건너서 멀리 옥빛초등학교까지 등하교를 해야하는 민원에 대해서는 현재 16단지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23명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여 9월~10월에 통학구역조정 심의를 거쳐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