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과 동두천시가 공동 주최·주관한 ‘장수행복사진관’이 6월17일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수행복사진관은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어르신들의 삶을 기념하고 존엄을 예우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단순한 복지사업을 넘어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사회적 의미를 담고 있다.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은 제1회 보훈헌혈축제를 통해 ‘기억을 잇고 생명을 나눈다’는 메시지를 전한 데 이어, 이번에는 ‘삶을 담고, 존엄을 남긴다’는 철학 아래 노인복지의 또 다른 지평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촬영된 장수사진은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며, 촬영 현장에서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과 감동이 함께했다.
이수진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수사진은 단지 한 장의 사진이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는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젝트를 통해 동두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은 장수행복사진관을 정례화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 예정이다.
.jpg)
.jpg)